전북부안 해경,‘2019년도 시무식’열고 새해 업무 시작

2019-01-03     윤진성 기자

[퍼스트뉴스=전북부안 윤진성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2일 ‘2019년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순직 경찰관에 대한 묵념, 승진임용식, 모범공무원증 수여, 업무유공자 표창수여, 조현배 해양경찰청장 신년사 대독 순으로 진행됐다.

임재수 서장은 해양경찰청장 신년사 대독을 통해 “2019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상 치안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준 해양경찰 동료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2018년에는 ‘소통과 공감으로 바다를 안전하게’라는 비전으로 가치중심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국민의 해양경찰로 재도약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재수 서장은 “2019년 새해에는 혼신을 다해 마련한 재조해경의 기틀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조직으로 도약할 때”라며 “국민의 기대와 성원을 가슴깊이 새기고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심기일전해 새로운 해를 맞이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찰관 승진임용식을 통해 이현종 경장이 경사로 승진했으며,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된 송규하 경감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한 우수부서(해양안전과)와 직원(7급 송혜미)에게 업무유공자 표창을 수여했으며, 시무식 행사 종료 후 임재수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함‧정장, 파출소장은 부안군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배들에 대한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