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보령 해경, 천수만(죽도) 일대 해양오염 방제작업 펼쳐

해경 죽도 해안가 방제작업에 총력

2018-12-28     윤진성 기자

[퍼스트뉴스=충남보령 윤진성 기자]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는 12월 25일(화) 7시 35분 충남 홍성군 죽도 인근 해상에서 해양오염 신고가 접수되어 27일까지 방제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신고 당일부터 오늘까지 홍성파출소 순찰팀 등 20여명을 급파, 유관기관 및 지역 주민과 함께 해안가 갯닦기(300m 1개소, 200m 1개소) 작업 등 실시하였으며, 추가 오염방지를 위해 유흡착제 펜스형 60미터를 설치했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발견된 오염군에 대한 방제조치는 대부분 완료된 상태로 지속적인 오염군 예찰활동을 통해 추가 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정확한 유출 경위를 확인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