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플룻연주회 모임 ‘플룻인어스’

전남대어린이병원 환자 치료에 써달라며 성금 전달

2018-12-28     박채수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의 플룻연주회 모임인 ‘플롯인어스’가 7일 전남대어린이병원(병원장 국훈)의 중증 소아환자 돕기 성금을 기증했다.

전남대어린이병원은 이날 병원장실에서 ‘플롯인어스’ 회원과 김찬종 진료부장 등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된 성금은 현재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한부모가정의 신생아 심장수술비에 쓰여질 예정이며, 산모는 시각장애 6급이다.

이날 전달식에 ‘플롯인어스’ 대표로 참석한 전영애씨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힘들게 태어난 소아환자들의 치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을 전했다.

한편 ‘플롯인어스’는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의 소모임 봉사단체이며, 소아환우를 위한 기부를 목적으로 지난 10월 27일 공연을 개최해 성금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