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드론 MAKE 과학교실’ 운영

2018-12-25     이현연 기자

[퍼스트뉴스=전남여수 이현연 기자] 전남대학교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MAKE 과학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여수전남대학교 생활과학교실(사업단장 이식. 수학교육과)은 여수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9주동안 ‘드론 MAKE 과학교실’을 운영했다.

‘드론 MAKE 과학교실’은 항공과학의 역사, 종류, 드론이론에서부터 아두이노 기초·응용· 심화과정, 드론비행의 이해, 자유비행, 드론 촬영 실습 등으로 구성돼 드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흥미를 유발하도록 구성됐다.

앞서 전남대 여수산학협력본부는 여수여자고등학교와 ‘꿈을 찾아가는 창의·인성 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생활과학교실은 유아, 초등학생, 중학생과, 대학생 등은 대상으로 운영됐다. 또 주부, 가족, 장애인, 다문화, 딩크족, 시니어 등 다양한 계층과 라오스 ODA프로그램 등 해외과학교실을 운영해 왔으나, 고교생을 대상으로 집중 운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생활과학교실이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과학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