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치과의사회 ‧ 백화포럼, ‘경로당 등 소외계층 의료봉사 손길’ 호평

“의료취약 주민 위한 찾아가는 공공보건활동 펼칠 터”

2018-12-23     심형태 기자

[퍼스트뉴스=광주 심형태 기자]광주 동구 치과의사회(회장 양혜령)와 백화포럼은 지난 17일부터 광주광역시 동구 내 20여 곳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4백여 명의 소외계층 주민들께 치과 의료봉사 손길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두 단체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주민들에게 구강용품 제공과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노인들이 소홀히 하는 구강관리를 위해 구강용품(혀클리너, 치실, 치간칫솔, 끝솔)의 올바른 사용법 을 설명하고 구강 위생용품도 제공하였다.

아울러 노인분들에 대한 일대일 구강진료 상담이 함께 이루어져 구강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로부터 “내가 받아온 연말연시 선물 중에 최고였다.” 라는 호평을 받았다.

양 회장은“올해 연말과 내년 초까지 10여 곳 이상의 경로당 및 소외지역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며 “추후에도 병원을 찾기 힘든 의료취약계층 주민과 함께하는 보건의료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