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도소, 관내 초,중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2018-12-21     이청호 기자

[퍼스트뉴스=전남순천 이청호 기자] 순천교도소(소장 최국진)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관내 초,중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디딤돌 교정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지역 초,중학생에게 꿈과 희망의 내일을 선물하고자 조성되었다.

최국진 소장은 “우리직원들의 작은 사랑나눔이 학생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돼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장학생들에게 어떠한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학업에 정진해 우리 사회의 큰 일꾼으로 자라줄 것”을 당부했다.

제6회 디딤돌 교정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은 순천삼산중학교, 순천선혜학교, 동산초등학교와 평화로운 집 등 15명의 학생에게 20만원씩 수여 됐다.

한편 순천교도소는 지금까지 총 4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1800만원을 지급했으며, 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방문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