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수협“윤활유용기 실명제”도입, 폐윤활유 수거율 대폭 상승

- 전년도 대비 폐윤활유 수거율 약 32% 증가, 윤활유 용기 실명제 시행 효과 드러나 -

2018-12-17     박문선 기자

[퍼스트뉴스=박문선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수협과 협력 추진 중인 윤활유용기 실명제 도입한 결과 폐윤활유 수거량이 전년 대비 약 32%가량 대폭 상승 효과를 거두었다17일 밝혔다.

폐윤활유

 

여수해경에 따르면, 올해(11월 말 기준) 어선에 판매한 윤활유 총 292 142(48%) 회수했으며, 이는 작년 회수량 84톤에 비해 58(69%) 증가한 수치로 윤활유 용기 실명제의 시행 효과가 눈에 띄게 드러났다

이는, 여수해경과 수협이 실명제 스티커를 제작배포하는 등 폐윤활유 수거처리 등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불법으로 버려져 방치되는 폐윤활유를 효과적으로 수거할 수 있었다.

또한, 어민 대상 서한문 발송, 유관기관과 바다종사자로 구성된 간담개최를 통해 애로사항 청취 및 폐윤활유 수거율 향상 방안 등에 관한 토론과 어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통해 이와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김한중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올해 폐윤활유 수거량 대폭 상승이라는 성과는 수협 및 어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거양 할 수 있었으며, 해양오염물질의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예방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해경은 작년 고흥 수협 윤활유 용기 실명제를 시작으로 올해는 관내 모든 수협적극적으로 협조하여 관리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작은 항포구까지 확대·시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