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여름철 현장농업기술 교육 호응!

여름철 현장영농기술교육으로 농업인 궁금증해소

2014-07-03     안지혜 기자

순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현장농업기술 교육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마을회관 등에서 실시하여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여름철 현장영농기술교육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각 작목별로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영농에 필요한 애로기술 등의 해결을 위해 실시한다.

대화형태의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현장영농기술교육은 평소 농업인들에게 관심이 높은 고사리, 양봉, 단감, 매실, 한우 등에 대한 기술교육도 함께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현장농업기술 교육에는 총 621명이 참여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철 현장영농기술교육은 강의실이 아닌 농촌현장에서 실시되는 교육으로서 직접 마을을 찾아 농업인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에 실시되는 여름철현장영농기술교육을 통해 올해 AI와 세월호 사건 등으로 그 동안 미진했던 농업인 교육을 다시 활성화 하고 농업인들의 교육 참여기회를 대폭 늘려나갈 계획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농업인 역량강화를 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