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열수송관 사고는 안타까운 인재,

조기 사고수습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2018-12-05     장수익 기자

[퍼스트뉴스=국회 장수익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발생한 경기 고양시 열수송관 파열 사고는 20년 이상 된 온수배관의 노후화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열수송관 관리 문제는 감사원이 지난 9월 시정 조치를 요구했던 것이라는 점에서 이번 사고는 안타까운 인재(人災)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년 이상 된 노후 열수송관 686㎞에 대해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1주일 내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늦었지만 이번 사고를 계기로 시설 안전관리 강화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고양시 및 관계부처는 조속한 피해보상과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길 촉구한다.

이번 사고로 사망자 1분을 포함한 4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유가족 여러분들께 애도의 말씀을 올리며 부상을 입으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

한파가 몰아닥치고 있는 이때 더불어민주당도 시설안전관리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