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독서진흥팀 신설로‘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다!

평생 독서인 양성을 위한 가정ㆍ학교ㆍ사회 연계 독서 문화 확산 노력

2018-11-28     박문선 기자

[퍼스트뉴스=박문선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라는 슬로건을 제시하였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독서인문관련 본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여러 부서로 분산 운영했던 독서인문교육 관련 업무를 2019.3.1.자 조직개편을 통해 통합하는 등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독서인문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교원 연수 및 독서교육연구회 지속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교육공동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 독서인문동아리 운영비 예산 편성 확대를 통하여 평생독서인 양성을 위한 기초를 닦기 시작하였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교육감 관사를 활용한 사람책 도서관은 혁신적인 청소년문화공간,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사람책 도서관, 지역주민과 어우러지는 마을교육공동체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교육에서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신설 사업으로 초중고 맞춤형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습관 형성 프로그램, 중학생을 위한 진로 독서 프로그램, 고등학교 대상을 위한 인문학적 소양 독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2019년부터 학교현장에 지속적으로 적용할 것이다.

더 나아가, 인천시교육청은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강한 의지를 조직개편을 통해 피력하였다. 독서인문교육과 학교공공도서관의 활성화 및 지원 강화를 위한 독서진흥팀에서는 독서인문교육과 학교공공도서관의 일관된 정책 수립을 통하여 학교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도서관의 역할을 재정립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교도서관진흥법 개정에 따른 학교도서관 전담인력의 배치, 학부모명예사서 지원사업과 신설학교의 도서관 구축 및 노후 학교도서관의 독서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학교도서관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며,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과 함께 시민들의 독서 동기부여를 위한 인문학강연, 독서동아리 운영, 평생교육프로그램 제공, 책축제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