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직 사임으로 묻히는 조선일보 일가의 배임횡령 의혹,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

2018-11-28     장수익 기자

[퍼스트뉴스=국회 장수익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에게 큰 충격을 안긴 조선일보 방정오 자녀의 폭언파일로 알려진 방씨 일가의 갑질행태와 관련 사안 일체가 방정오 대표의 사퇴로 묻히고 있다.

이번 사건은 자녀의 가정교육에 대한 부모의 책임이 핵심이 아니다.

진정한 핵심은 언론사주가 언론사를 사유화 했고 그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여러 갑질행태에 더해 각종 횡령과 배임이 자행되었다는 것이다.

한진 일가의 수백억원대의 각종 횡령과 배임역시 땅콩회항으로 촉발된 바 있다.

수사기관은 우리사회의 무너진 정의와 타락한 기업윤리를 되세우기 위해서라도 조선일보 사주일가에 대한 횡령 및 배임혐의 등 형사적 범죄사실에 대해 엄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할 것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