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원,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문화·관람 분야 6개 공공기관, 광주동초·충효분교서 문화교육

2018-11-23     심형태 기자
나라사랑

 

[퍼스트뉴스=기동취재 심형태 기자]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과 독립기념관 등 6개 공공기관은 1120() ~ 21() 이틀 동안 광주동초등학교 본교 및 충효분교를 방문하여나라사랑·생명사랑교육 프로그램을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관은 아시아문화원을 비롯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독립기념관, 한국수목원관리원 등 문화관람분야의 6개 공공기관이다.

 

6개 기관 공동선언문 채택을 통해 협업과제 발굴하여 실천까지

 

이번 행사는 지난 96개 기관의 노사가 함께 참여해 채택한 공동선언의 실행 프로그램의 하나다. 6개 기관은 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각 기관의 자원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인 나라사랑·생명사랑을 마련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시아문화원찾아가는 5·18민주평화기념관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파충류와 양서류 이야기국립생태원동물의 삶에서 엿본 우리의 삶 이야기국립해양생물자원관재미있는 해양생물 이야기독립기념관국가상징한국수목원관리원은종자전문가등 각 기관 사업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주동초등학교의 임용 교감은 평소 학생들이 관심은 많지만 직접 실험하고 체험하기 어려운 분야에 대해 직접 찾아와서 교육해줘 무척 감사하다나라사랑·생명사랑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은 “6개 기관이 힘을 합쳐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해 주었다앞으로도 꾸준한 논의와 협력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