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ㆍ옹진군 시도 응급환자 헬기 긴급이송

2018-11-20     윤진성 기자

[퍼스트뉴스=인천 윤진성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박찬현)은 19일 오전 1시 04분경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시도에 사는 간암환자 주민 A모씨(남, 51세)의 긴급이송을 요청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접수 후 중부해경청 상황실은 헬기(B-517호)를 급파하였다. 오전 1시 40분경 시도에 도착한 헬기는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킨 후 인천해경 전용부두에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환자와 보호자를 안전하게 인계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간암환자 A모씨가 혈변과 토혈을 동반하여 보호자가 인천소방을 경유하여 이송을 요청했으며, 환자는 인천의 한 대형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회전익항공대 이현석 항공구조사는 “도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치료가 힘든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해양경찰로 신고해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