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울릉군, 해설사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업무공유를 통한 꿈이 있는 친환경섬 울릉! 공감대 형성

2018-11-16     김현욱 기자

[퍼스트뉴스=경북울릉 김현욱 기자]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지난 16일 울릉대아리조트 세미나실에서 해설사와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해설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현재 울릉군에는 문화관광해설사, 지질공원해설사, 독도아카데미해설사, 숲해설사 등 총 30명이 울릉의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는 분야별 전문 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해설사들 간의 상호업무와 현장정보를 공유하고 일주도로 개통 시 관광패턴 변화에 따른 관광코스 구성방안과 다양한 스토리텔링 개발의 필요성 등 상호 업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해설사들의 전문지식이 관광객들에게 더욱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화 기법과 MBTI(성격유형검사) 컨설팅 특강은 해설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애쓰는 해설사들에게 수준 높은 해설서비스에 도움이 되는 소통과 화합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꿈이 있는 친환경섬 울릉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