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김관영 두 보수야당 원내대표는 야당 원내대표인지 대통령인지 현실을 직시하기 바란다,

2018-11-13     장수익 기자

 

[퍼스트뉴스=국회 장수익 기자] 오늘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와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대통령 인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국회 보이콧을 예고했다.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이 자신의 철학과 국정목표를 실현할 인사를 임명하는 것은 헌법상 권한이다.

오늘 김성태, 김관영 두 원내대표가 예산안과 법안 처리 등 국회일정을 볼모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한 것은 야당의 입맛에 맞는 사람을 임명하라는 노골적 요구이자 대통령 인사권을 명백한 침해하는 행태이다.

김성태, 김관영 두 보수야당 원내대표는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이 아님을 명심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