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포항 남부경찰서, 외국인 여성 불법고용 유흥업소 업주 검거
2018-10-31 윤진성 기자
[퍼스트뉴스=경북 윤진성 기자]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흥남)는 27일, 사증면제(B-1)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 여성을 접대부로 고용한 유흥주점 업주 남〇〇(남, 46세)를 출입국관리법위반 혐의로 형사입건 했다.
업주 남〇〇는 2018. 9. 14.부터 같은 해 10. 19.까지 유흥 주점에서 취업활동을 할 수 없는 사증면제(B-1) 체류자격자인 태국 국적 윙〇(여, 20세)을 고용한 것을 비롯해, 태국 국적 외국인 여성 5명, 러시아 국적 외국인 여성 2명 등 7명을 고용한 혐의다.
포항남부경찰서(형사과 11, 생활안전과 5, 외사계 3)는 지난 19일,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포항출장소(소장 : 권천락)와 합동으로 위 업소를 단속하여, 업주 남〇〇(남, 46세)를 검거하였고, 유흥업소에 불법취업한 외국인 여성들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신병을 인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