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목포 해경, 2018년 하반기 국제성 범죄 테마형 집중단속 실시

2018-10-25     윤진성 기자
전남목포

[퍼스트뉴스=전남목포 윤진성 기자] 해경은 법질서 확립과 지능화되는 국제성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상황과 자체실정에 맞는 테마항목을 선정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10월 23일부터 12월 15일까지 50일간 밀입국, 밀수, 불법체류 등 국제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상황에 맞는 테마형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국제성 범죄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전담반을 편성, 자체실정에 맞춰 테마항목을 선정하여 집중 단속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목포해경은 해양 국경 수호, 국익 및 산업 보호, 불법취업 유발 환경 색출의 3가지 테마를 선정하여 △해상에서 선박을 통한 밀입국 △제주도 무사증 이용 밀입국 △신분 위조 및 허위 비자를 통한 밀입국 △환치기 등 외화 밀반출 △외국인종사자 불법취업 알선 등 테마별 국제성 범죄를 집중 단속한다.

또한 국제여객터미널, 외국적 선박 정박지 등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심층 정보수집 활동을 강화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단속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날로 지능화되어 조직적으로 사회 안정을 해치는 국제성 범죄를 집중 단속하여 엄정한 법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