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속초 해경서장, 기상불량시 구조역량 강화 훈련 실시

2018-10-19     윤진성 기자
걍원속초

[퍼스트뉴스=강원 윤진성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10.19.(금) 오전 10:00부터 주문진파출소 관할 해상에서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실제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지휘관이 기상불량시 연안구조정에 직접 승선하여 현장상황을 체험하고 실제 해양사고 발생시 보다 효율적으로 상황을 지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훈련 당일 동해중부 앞바다에는 파고가 최고 3m까지 일고 풍랑주의보도 발효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훈련은 주문진항을 출항하여 관할해역을 해상순찰을 실시하고 지형지물 숙지훈련과 더미(Dummy)를 활용한 익수자 구조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다.

백학선 속초해양경찰서장은 해양에서의 사건사고 발생시 어떠한 악조건에서도 신속히 출동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