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통영 해경서, 잠수기 어선 60대 여자 잠수부 작업중 숨져

2018-10-15     윤진성 기자

[퍼스트뉴스=통영 윤진성 기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14일(일) 9시 21분경 통영시 욕지도 인근해상에서 잠수기어선 A호 잠수부가 작업 중 사망하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통영선적 잠수기어선 A호(3.89톤, 승선원 3명)가 14일 오전 06시 15분경 통영항에서 조업 차 출항하여 통영시 욕지면 초도 남방 해상에서 조업 중 잠수부 B씨(60세, 여, 거제)가 의식을 잃어 선장 김 모씨(56세)가 119 경유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및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여 A호 잠수부B씨를 경비함정에 옮겨 태워 통영해경 전용부두에 대기 중인 구급차량에 인계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사망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A호 선장 김 모씨 및 관계자 상대 조사하여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