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박태선 본부장, 태풍‘콩레이’농업피해 현장 방문

영암(벼 침수 및 도복)·광양(애호박 등 침수) 피해현장 방문

2018-10-07     박채수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는 7일(일) 전남지역을 거쳐 간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해 농업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즉각적인 피해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태풍 ‘콩레이’로 전남 지역은 벼 도복, 침관수, 과수 낙과 및 하우스 파손 등 농업 피해가 다수 발생했으며, 박태선 본부장은 영암 삼호읍 벼 침수 및 도복 피해현장과 광양 진상면의 애호박 침수 현장, 진월면의 양상추 침수 현장 등을 긴급 방문하여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박태선 본부장은 “태풍 솔릭이 지나간 지 얼마 되지 않아 수확철에 또다시 태풍이 발생해 우리 농업인들의 피해가 더 커지고 있다.” 라며 “전남농협은 농업 피해 복구를 위해 전 계열사가 하나 되어 복구 활동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피해복구 자금 긴급 지원 및 복구 인력지원, 농자재 할인 공급, 보험금 즉시 지급 및 보험료 납입 유예 등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되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