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 2019 숲속의 전남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되다.

오도미마을 경관숲 등 7개소, 사업비 5억9천만원을 확보

2018-10-06     이운현 기자

[퍼스트뉴스=화순 이운현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2019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공모사업에 7곳이 선정됐다. 이에 군은 사업비 59천만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숲은 오도미마을 경관숲, 한천권역 별빛 청사초롱 숲, 교리마을 명품숲, 동구리 호수공원 내 꽃길, 신기리마을 경관숲, 도장 밭 노래길 경관숲, 적벽 가로수길 경관숲 등 7개소다.

내년에 화순군 한천면 변영회, 청년회, 신기리1구 개발위원회 등 단체가 참여해 20197월까지 각 대상지에 특색 있는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은 주민단체가 직접 참여해 주도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사업이다. 마을의 유휴토지, 자투리 땅 등에 숲 조성을 해 주민들의 휴식, 만남, 소통의 장소 등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에 주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각 지역의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녹색쉼터를 조성하여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