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태권소년•소녀 어린이생활체전서 기량 뽐냈다

군체육회 지원 속 고흥어린이의 특출한 기량 선봬

2018-09-30     윤진성 기자

[퍼스트뉴스=전남고흥 윤진성 기자]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생활체육을 통하여 협동심을 기르고 건전한 정신과 균형적인 신체를 발달시키기 위한 ‘2018년 전라남도 어린이생활체육대축전’이 29일 강진군 제2실내체육관에서 도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8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체육회와 강진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2018년 전라남도 어린이생활체육대축전(아래 어린이 생활체전)은 개회식에 이어 ‘세한대 태권도시범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각 시‧군 생활체조 경연대회가 이어졌다.

이번 경연대회에 고흥군에서는 ‘진스태권스쿨’ 진익준 관장을 비롯한 어린이 20명도 군체육회 안정민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들의 정성어린 지원과 보살핌을 받으며 참가 했다.

열세 번째로 출연한 진스태권스쿨 어린이들은 ‘효도합시다’라는 태권도의 품쇄동작을 신나는 음악과 함께 절도 있고 율동적으로 캘레버 한 작품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안정민 상임부회장은 타시군의 부회장과는 달리 버블쇼와 마술쇼가 공연되는 체육관 플로어에 어린이들과 함께 참가해 주최 측에서 마련한 경품과 선물하나라도 더 챙겨주려는 노력을 보였다.

또한, 점심식사 때는 손수 국자를 들고 한명 한명에게 국을 떠서 나눠주고 수시로 간식을 챙겨주고 푸짐한 선물을 나눠 주는 등 행사를 마치고 무사히 귀향할 때 까지 자식을 대하는 모성애적인 사랑을 베풀어서 전국 최초 군단위 여성체육회 상임부회장 임명에 대한 일부의 기우를 한꺼번에 불식시키는 믿음직한 활약상을 보여 줌으로서 자녀들을 따라 온 학부모들로부터 세심한 배려에 감사의 인사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