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해경 불시 수난대비 현장 훈련 실시

민-관 합동 해상 수색구조 역량 강화

2018-09-29     윤진성 기자

[퍼스트뉴스=강원동해 윤진성 기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삼척시 새천년해안도로 인근 해상에서 불시 수난대비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연안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레저보트 사고 상황을 가정해 수색구조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카톨릭 관동대학교 LINC+사업단에서 운용 중인 드론을 이용하여 경비함정이 접근하기 힘든 사각지역에 대해 항공 수색을 통한 항공-수상-수중 입체적 수색구조 훈련을 전개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수색구조 역량을 강화하는데 노력하는 한편 민간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