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의회 나현 의원, 공공형 어린이집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28일 오후, 나현 시의원(환경복지위원회) 정책토론회 주관

2018-09-28     강진교 기자

[퍼스트뉴스=광주 강진교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5 층 예산결산특별위회의실에서 나현 의원을 좌장으로 광주시의회  제 8 대 9 차 정책토론회를 28일 개최했다 .

이날 토론회는 ‘공공형 어린이집 활성화 방향 모색 ’을 주제로 이어졌는데 , 호남대학교 육아교육학과 채영란 교수가 기조발제를 하고 , 성미향 담당관 (광주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 보육담당 ), 광주육아종합지원센터 김정음 센터장 , 전국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양안숙 정책위원장 , 광주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진용경 연합회장 , 최선희 학부모 (율곡어린이집 ), 송민정 교사 (레터사운드어린이집 )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

채영란 교수는 발제에서 “공공형어린이집은 국공립어린이집의 대안으로 추진한 공공형어린이집을 처음 의도한바와 같이 국공립어린이집과 유사하게 질 좋은 보육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 광주시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공보육 확대을 위한 방안 모색에 대한 논의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한다 .”고 주장했다 .

또한 “공공형어린이집의 활성화에 대한 현장 의견은 운영비지원이 제도적으로 현실화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음을 고려하여 광주시는 현실적인 행정 , 제정적인 지원을 우선하여 검토할 필요가 있다 ”고 강조했다 .

나현 의원은 “이 토론회가 광주광역시 영유아 어린이의 안전하고 청결한 보육을 위해 환경개선의 자리가 된다면 , 나라의 미래인 우리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 것이며 부모님들은 어린이집을 믿고 직장에서 마음 편히 일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 "고 말했다 .

그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문제점을 보다 다각도로 검토하고 보육의 질 개선을 통해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방안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