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우도에서 골절상을 당한 응급환자 긴급 이송

2018-09-26     윤진성 기자

[퍼스트뉴스=제주 윤진성 기자]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는 24일(월) 저녁 7시 30분께 제주시 우도에서 차량에 오른쪽 허벅지가 끼어 골절상을 당한 심모씨(62년생, 여, 광주)를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인근 식당종업원이 24일(월) 저녁 7시 39분께 우도 전휼동 도로에서 본인차량에 오른쪽 허벅지가 끼어 구조를 요청하는 관광객 심모씨를 발견하고 경찰을 경유 서귀포해경 우도출장소에 신고했다.

이에 서귀포해경은 성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신속히 보내 24일(월) 저녁 8시 59분께 119구급차에 인계했다.

관광객 심모씨는 본인 차량으로 홀로 입도하여 우도 전휼동 해안도로에서 경치를 구경하다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은 차량이 움직이는 것을 발견하여 문을 열고 정차시키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다행히도 응급환자 심모씨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어 치료를 잘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