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료 이끌 의료연구에 주력 복합메디컬센터로 재도약 할 터”

전남대병원 개원 108주년…제2의 도약 다짐 20일 병원 백년홀서 기념식…300여명 참석 전남대어린이병원 개원 1주년 기념식도 가져

2018-09-20     박채수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개원 108주년을 맞아 미래 의료를 선도할 연구력 강화에 역점을 두면서 복합메디컬센터로 재도약 할 것을 다짐했다.

전남대병원은 20일 병원 6동 백년홀에서 개원 108주년 및 전남대학교어린이병원(병원장 국훈)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삼용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및 동문 그리고 내외 귀빈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삼용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세기의 세월을 거치면서 국립대병원이자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면서 “이제는 국내 의료발전은 물론 미래 의료를 선도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며, 그 원동력인 의료연구를 강화해 새로운 인술 100년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