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독도 사랑! 울릉도에도 관심을…”

남진복 울릉출신 도의원, 울릉 복지시설에도 전국민적 관심 필요

2018-09-19     박천수 기자

[퍼스트뉴스=경북울릉 박천수 기자] 울릉군 출신 유일 도의원인 남진복 의원은 추석이 다가온 9월 18일, 올해도 어김없이 섬 내 ‘희망의 집’과 ‘송담 요양원’을 찾았다.

‘희망의 집’은 울릉도 내 홀로 계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임대 보증료 150만원과 월 임대료 1만원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다.

‘송담 요양원’은 울릉도 서면 학포에 죽암 몽돌해변이 고즈넉히 보이는 곳에 위치한 시설이다. 24시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시설이다.

매년 이곳을 방문하고 어르신을 위로하고 있는 울릉군 출신 경상북도 3선 의원인 남진복 의원은 방문 때마다 감회가 새롭다.

“독도에 대한 관심은 늘 뜨거운데, 막상 독도를 품고 있는 울릉도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복지에 대한 관심은 차갑습니다. 국민들의 작지만 따듯한 관심이 울릉도 전체를 데울 수도 있는데도 말입니다”

멀지만 늘 가보고 싶은 곳, 그 곳에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살고 있다. 언젠가, 독도에 대한 관심이 울릉도 복지시설에도 전해져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내고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되는 날! 일본의 영토 야욕을 맨 앞에서 막아서고 있는 독도! 독도에 대한 관심만큼 울릉도에 대한 관심도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