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민주평화당) 아파트부자 국회의원

2018-09-18     장수익 기자
장구익

노컷뉴스에 따르면 국회의원들 가운데 가장 많은 주택을 보유한 의원은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주 의원은 "본인이나 배우자 명의로 총 16채의 주택을 보유했다"며 "그 중 서초구에만 12채가 있었고, 이외에도 송파구, 광진구, 마포구, 용산구에 1채씩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용주 의원의 부동산 보유 규모는 다른 의원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재태크 기가막히네" "국회의원이 주업이고 부업이 임대사업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강남 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에 집을 보유하고 있는 국회의원은 자유한국당이 36.6%(112석 중 4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민주평화당 35.7%(14석 중 5명), 바른미래당 33.3%(30석 중 10명), 무소속 28.6%, 더불어민주당 13.3%(120석 중 17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