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여신 틈새교육 실시로 직원역량 강화

서민금융 확대 및 건전여신 추진 결의

2018-09-10     박채수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는 10일(월) 관내지역 농·축협 여신담당직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여신 틈새교육”을 개최했다.

이 날 농협상호금융여신지원부에서는 최근 여신동향과 취약·연체차주 지원방안 및 개정 여신심사 가이드라인과 함께 금리운용 및 서민금융에 관한 설명이 있었다.

정부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을 강조하고 생산적인 분야로 자금이 원활히 지원되도록 하는『생산적 금융』과 장기 연체채권의 신속한 정리를 통한 연체채무자의 재기 지원 및 중·저신용자의 금융환경 개선을 위한『포용적 금융』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 대표 서민금융기관인 농·축협의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축협은 합리적인 금리운용을 바탕으로 연체가산 금리를 인하하였으며 담보권 실행이전 상담절차를 의무화 하는 등의 지원과 함께 서민금융 대출상품인 햇살론과 사잇돌 중금리대출 지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박태선 본부장은 “농·축협이 상호금융업을 선도하고 있어 정부와 고객들의 기대가 크다”며 “이러한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여 정부정책에 부응함과 동시에 농업인과 서민들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자금을 지원하여 신뢰와 사랑을 받는 전남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