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소방서, 잦은 폭우에 따른 맨홀 안전사고 대비 훈련 실시

훈련을 통해 맨홀 안전사고 시 신속한 구조활동 기대

2018-09-05     박승혁 기자

[퍼스트뉴스=광주 박승혁 기자] 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잦은 폭우로 맨홀 뚜껑 유실 등 안전사고가 예상됨에 따라 5일 오전 맨홀 안전사고 대비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동부소방서 주변 맨홀에서 실시된 훈련은 맨홀 안전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 현장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현장대응능력 향상 및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 원인을 파악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훈련은 맨홀 안전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맨홀 내 유독가스 유무를 측정하고 공기정화 후 내부로 진입하는 순서로 훈련이 진행됐다.

박찬두 구조대장은 “맨홀 안전사고와 같은 특수한 구조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