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개혁 어떻게…

국가교육회의 고등교육전문위 경청회 31일 2시~5시 전남대 용지관서 개최 ‘지역발전과 고등교육의 역할’ 주제로 대학평가발표·지방대 위기설 속 관심 지정발언 신청 11명, 현장청중발언도

2018-08-30     류중삼 기자

[퍼스트뉴스=광주 류중삼 기자]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고등교육전문위원회가 고등교육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개혁방안 구상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호남권 경청회를 31일 오후 2시 전남대학교 용지관(광주은행홀 3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경청회는 최근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가 발표된 직후인데다, 지방대학의 위기설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관심을 끌 전망이다.

‘지역발전과 고등교육의 역할 : 지역에서 대학을 말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경청회의 지정발언자는 박재성 전남대 창업보육센터 실장을 비롯해 김학용 전북대 기획처장, 이명수 광주상의 기회조사본부장, 고영삼 광주경실련 사무처장 등 모두 11명에 이른다. 또 학생회, 산업계, 일반인 등 누구나 참석해 현장 청중발언에도 나설 수 있어 활발한 의견개진이 기대된다.

이날 발제에 나서는 염민호 교수(전남대 교육학과)는 ‘지역발전과 고등교육의 역할: 현실과 지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고등교육 개혁의 핵심은 공적 가치를 지향하는 제도개혁과 지역 및 대학 발전의 주체인 대학구성원의 의식개혁’이라고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장명수 고등교육전문위원회 위원장은 참석 요청문을 통해 “지역분권화 시대에 지역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경청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대학이 본연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면서 호남·제주지역의 발전에 기여하자면 무엇이 필요하고 어떠한 개혁이 필요한지에 대한 고견을 말씀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