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채소가격안정제 및 PLS 농가설명회 개최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보장과 안전농산물 공급 추진

2018-08-30     박채수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와 해남 산이농협(조합장 김승생)은 최근(28일) 산이농협 2층 회의실에서 겨울배추 재배농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채소가격안정제 사업설명회 및 PLS 교육」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채소가격안정제는 농협에 계약재배를 약정한 농가에 대해 평년가격의 80% 수준인 목표가격과 시장가격의 차액을 보전하는 제도로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인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 품목을 기존 배추, 무, 양파, 마늘에서 금년에는 겨울대파품목을 신규 도입하여 사업을 확대하고, 신안군, 진도군 관내 겨울대파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전남농협은 배추, 마늘, 양파 등 전남 주요작목의 정식시기 전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권역별 현장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에 대비하는 올바른 농약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농약 안전사용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박태선 본부장은“채소가격안정제는 수급안정은 물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한 사업으로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고, “철저한 PLS준수를 통한 안전농산물 생산에도 전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