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지정’ 市-자치구 ‘맞손

24일 市-5개구 문화도시 추진․지원 공동 업무 협약 체결

2018-08-25     최원창 기자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문화도시지정을 위해 맞손을 잡는다.

사진=문화도시

[퍼스트뉴스=대전 최원창 기자] 대전시는 오는 24일 오후 6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문화도시 추진지원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대전시가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한 지 3개월 만에 대전시와 자치구가 문화협업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문화도시의 추진방향이 시와 자치구 간 문화협업을 기초로, 전문가와 지역주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중심시민주도형 도시문화 거버넌스로 변화를 꾀한다는 점에서 문화도시 지정은 물론 향후 지역문화의 질적 향상에 주춧돌이 될 전망이다.

문화도시 지정은 전국의 광역시도 및 지자체 15개 기관 이상이 준비 중으로, 문체부는 20195곳을 지정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28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사업추진단 및 최종용역보고회를 실시하고, 29일 문체부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