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초 스마트관제로 범인검거『구미 CCTV 통합관제센터 맹활약

2018-08-24     윤진성 기자
경북

[퍼스트뉴스=구미 윤진성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전국 최초로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영상을 분석, 움직이는 영상만을 선별하여 전송하는 스마트 관제시스템 활용, 연이어 현장에서 범인 검거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모두가 잠든 03:50경 원평동 소재 골목길에서 20대 남성 2명이 주차된 차량 문을 잡아당기는 장면이 스마트관제시스템에 포착되었다.

이를 확인한 관제요원은 즉시 112 상황실에 신고했고, 지령을 받은 원평지구대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으로 현장에서 특수절도 미수범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7월 19일에도 이와 같은 수법으로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려고 하는 것을 포착, 특수절도 미수범을 검거했다.

통합관제센터의 활약은 이뿐만이 아니다. 실시간 검거뿐만 아니라 실종아동·청소년 비행 등 범죄 예방에도 힘쓰고 있으며, 화재ㆍ침수 등 사회적 재난ㆍ재해 예방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