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일부 관변단체들 갑질 심각해

2018-08-18     장수익 기자

 

장수익

제주에 포진한 수많은 관변단체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그중 일부는 보조금 등 사업자금을 활용한 비자금 확보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모 관광예술문화단체는 회장의 재선을 위해 비자금을 확보, 투표권이 있는 이사진들의 회식을 위해 로비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소문이 시중에 파다하다.

물론 그 단체장은 거드름이나 피우고 자리나 차지하고 앉았지 뚜렷한 실적에는 관심이나 아이디어를 갖고 열심히 일 할  의욕이 전혀 없어 보인다는 여론이다.

또한 모 단체의 사무국장의 고급스런 갑질은 관련업계에 소문이 꼬리를 물고 점점 퍼지고 있다.

그는 수억원에 달하는사업자금을 관리하면서 납품업체에 뒷돈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공식적으로 리베이트를 요구하는가 하면 한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기식으로 처리하면서 부당하게 절반만 납품하고 나머지를 현금으로 요구하는 수법을 보이고 있다는 제보다.

이런 불법 관행을 버리지 못하는한 관련업계의 문화발전은 요원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