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경찰서 오만원권 위조지폐 사범 검거

2018-08-06     박채수

 

[퍼스트뉴스=경북청도 윤진성 기자] 경북청도경찰서(서장 김대현)에서는 8월 6일(월) 지난 7월 16일 신대구부산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위조한 5만원권 지폐를 사용한 피의자 곽모 (35세,여)씨를 추적하여 구속했다.

경찰수사결과 피의자는 2018년 2월경 자신의 집에서 컬러복합기를 이용하여 A4용지에 5만원권 지폐 720매(3600만원)를 위조하여 2018년 6월 중순경부터 7월 16일사이 현금취급이 많은 고속도로휴게소나, 생활용품 가게 등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하고 추가 사용처 및 공범여부에 대하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가 위조한 지폐의 재질이 얇고, 색상이 진한 황토색을 띄고 있는 상태이므로 다중이 이용하는 업소나 노인등 현금을 취급하는 전통시장에서는 오만원권 지폐를 받을 경우 지폐 색상과 재질을 확인하여 피해를 방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