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 ‘제11회 북구 구민상’ 후보자 추천받습니다!

오는 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부문별 후보자 접수, 주민공개 검증 거쳐 지역경제·지역사회봉사·문화예술체육·효행·장한 장애인 등 5개 부문 선정

2018-07-09     박철민 기자

[퍼스트뉴스=광주 박철민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모범구민을 발굴·표창한다.

북구는 오는 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11회 북구 구민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접수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경제 ▲지역사회봉사 ▲문화예술체육 ▲효행 ▲장한 장애인 등 5개 부문을 시상한다.

추천대상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구민 각 1명씩 부문별로 선정한다.

단, 지역경제와 문화예술체육 부문은 북구에서 3년 이상 활동실적이 있는 자로 거주지 제한을 두지 않는다.

수상후보자는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이나 지역주민 30인 이상 연대추천을 통해 접수받으며 제출서류는 추천서, 이력서 및 증빙자료 등이다.

특히, 북구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주민검증을 위해 후보자별 공적 요약서를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해 공적의 오류 및 착오, 수상 적격 여부에 대한 심사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구민상 수상자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9월말에 결정되고, 시상식은 10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매년 각 분야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북구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자랑스러운 주민을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며,

“지역발전과 구민화합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가 적극 추천되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문화관광과(☎410-66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