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해 전남대 교수,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2018-07-04     류중삼 기자

 

[퍼스트뉴스=광주 류중삼 기자] 박규해 전남대 교수(기계공학부. 사진)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가 수여하는 ‘28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한국비파괴검사학회지에 발표된 논문 “레이저 스캐닝 센싱 및 웨이블렛 기반 파수 필터링을 이용한 판구조물의 손상 깊이 추정”(공동저자 김두환, 전준영, 강토, 한순우)으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구조물의 결함을 비접촉식 측정을 통해 신속하게 탐지하고 정량화 하는 기법으로 비파괴검사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과학기술상은 2017년도 국내학술지에서 발표한 우수 논문을 대상으로 소속학회 심사를 거쳐 추천된 논문을 과총에서 분야별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하는 학술상이다.

박 교수는 그동안 국내·외 학술지에 10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국내·외 학술발표대회에는 약 3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지난 3년간 6편의 논문이 관련학회에서 우수논문상 및 우수발표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박 교수는 5개의 SCI(E)급 저널 편집위원 및 다수의 국제학회 조직위원으로도 다양한 국제학술 활동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