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포항 오천약국 살인사건 피해주민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2018-06-19     윤진성 기자
경북포항북부경찰서

[퍼스트뉴스=경북포항 윤진성 기자] 포항남부경찰서에서는 최근 발생한 포항 오천 약국 살인사건의 피해자와 유족들을 위하여 경찰서 회의실에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범죄 피해자 지원방안 등에 대한 논의와 종합적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간담회는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포항시 남구보건소, 오천읍행정복지센터, 포항시 약사회, 피해유족의 직장인 ㈜세영기업 6개 기관이 참석하여 피해자 및 유족에 대한 경제적 지원 및 심리치료 등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정흥남 포남서장은 “경찰활동에서 범인검거 뿐 아니라 피해자보호가 중요시 되는 만큼, 피해자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실효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이들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