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경사났네

김철훈 영도구청장 당선 추자도출신

2018-06-19     장수익 기자

 

 

 

[퍼스트뉴스=제주 장수익 기자]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영도구청장에 도전한 김철훈 후보가 당선됐다.

3선의 영도구의원을 거쳐 4년 전 구청장 도전에 나서 아쉽게 패했지만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며 소원을 풀었다.

이번 선거에서 김후보에게 패배한 자유한국당의 황보승희 후보는 김철훈 후보에 대한 평가에서 영도를 위해 많은 활동과 고민을 한 훌륭한 후보라고 치켜 세웠다.

김철훈 당선인은 1959년 추자도에서 태어났다.
추자중학교와 서귀포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한국해양대 박사과정 중이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인권위원

현재 영도구내 한아름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맡고 있어  지역 현안에 누구보다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해 하리 복합 개발사업 조속한 착수, 중리연안 및 감지해변 친수공간 정비 확대 등을 공약했으며 특히 영도의 해양관광벨트를 조성해 지역 관광산업을 크게 발전시킨다는 목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