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호 긴급 기자회견 “그 누구도 법위에 군림할 순 없다”

최태호 후보 딸 최교진 배우자 수행원에게 폭행당해 계속된 최교진 후보 측의 불법선거운동 규탄

2018-06-08     박태민 기자
세종시

[퍼스트뉴스=대전 박태민 기자] 최태호 세종시 교육감 후보가 7일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최교진 후보 측의 불법 선거 운동 및 폭행에 대해 규탄했다.

지난(6) 저녁 최태호 후보 딸이 최교진 후보 배우자 수행원으로부터 폭행당한지 하루만이다.

최태호 후보는 그 어떤 네거티브에도 굴하지 않던 저의 신념도 아비된 자로 딸이 선거운동 중 폭행 당하는 일까지 발생하니 견디기 힘들었다.”고 말하며 목이 메여 말을 잇지 못했다.

최후보는 불법을 저지른 자들은 용서할 수 없다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처벌 받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최교진 후보 측의 불법 현수막, 불법적인 지지선언 의혹 등 수차례에 걸친 불법 선거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해당 사건은 현재 세종선관위에서 조사중이다.

한편 최태호 후보측은 지난 6일 세종포스트 1층 로비에서 최교진 후보 배우자의 수행원이 최태호 후보의 딸의 얼굴을 가지고 있던 공약서를 이용하여 가격하고, 이후에도 최태호 후보 딸의 손과 휴대폰을 수차례 가격하고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으며, 현재 사건은 세종경찰서에서 조사중이다.

 

<사건 개요>

6618시경 세종포스트 빌딩 5층 청암아트홀 앞에서 이춘희 시장 후보 배우자팀, 최교진 후보 배우자 팀, 그리고 최태호 후보 배우자 및 딸 팀이 명함을 배부하면서 선거운동을 하였다.

선거 운동 중 최교진 후보 배우자 김씨의 수행원이 최태호는 왜 이춘희 시장과 친하다고 하느냐?”, “친한 것 맞아요?”등 큰소리로 최태호 후보를 비방하였고 비방이 계속되자 행사 관계자는 당시 5층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모든 선거운동원을 내보냈다.

이에 최교진 후보 측과 최태호 후보 측은 1층으로 내려와 선거운동을 이어 나갔다.(이춘희 후보 측은 다른 곳으로 이동하였다.)

그런데도 그 수행원은 최태호 후보의 비방을 큰소리로 이어나갔고, 최태호 배우자는 계속적으로 하지 말라고 제지하면서 선거운동을 하였다.

이러는 과정에서 위협을 느낀 최태호 후보 딸이 가지고 있던 휴대폰으로 해당 수행원을 촬영하였다.

그러자 이를 본 최교진 후보 배우자 수행원은 왜 찍냐?”고 말하며 갑자기 최태호 후보 딸의 안면을 폭행하였고 이 후에도 최태호 후보 딸의 손과 휴대폰을 수차례에 걸쳐 폭행하였다.

그 바로 옆에 있던 최교진 후보 배우자 김영숙씨는 자신의 수행원의 폭력 행위에도 불구하고 제지하 않음

폭력 사건 이후에도 해당 수행원은 최태호 후보 딸의 선거운동을 지속적으로 방해한 사건이다.

본 사건개요는 최태호 후부딸의 휴대폰 영상을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