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의원, “고인의 유지 받들어 3개 군 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2014-06-23     안지혜 기자

6월 23일 황주홍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장흥·영암·강진)은 장흥군·영암군·강진군 장학재단에 장학금 각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7일 1년 여간 병상에 누워계시던 모친(김양례, 향년 93세)이 별세하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는데, “‘내 평생의 제일 큰 한이 못 배운 한이다. 나처럼 못 배운 사람이 없어야 한다.’는 고인의 한 맺힌 유지를 받들기 위해 모친 명의로 약소한 규모이긴 하나 3개 군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차남인 황의원은 밝혔다.

이와 함께 황의원은 “이번 저희 어머니의 빈소에 찾아와 위로해주신 장흥, 영암, 강진 군민 여러분의 염려와 격려 덕분에 어머님을 잘 모실 수 있었다” 며 “보은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헌신하며 살아가겠다.” 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의원은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총 4,677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