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쳐나는 봄 옷, 신발은 하나여도 문제 없다

스니커즈 하나로 궁극의 스타일링 심플한 디자인과 색상의 마모트 스니커즈 ‘해론’ 하나로 연출하는 봄철 데일리룩 제안

2018-04-23     장수익 기자

[퍼스트뉴스=제주 장수익 기자] 봄바람 타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봄, 날씨가 풀리며 사람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볍고 화사해지고 있다. 특히, 패턴 원피스부터 데님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아이템들이 눈에 띄지만, 스타일별로 신발까지 여러 켤레 구매하기 쉽지 않은 만큼 어느 때보다 활용도 높은 신발이 필요한 계절이다. 

이럴 때 캐주얼룩부터 로맨틱룩까지 어디에나 매치할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스니커즈’가 정답이다.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가 선보인 스니커즈 ‘해론’ 역시 가볍고 내구성을 높은 신세틱(SINTHETIC) 소재와 봉제선을 줄인 와이드 패턴을 적용한 심플한 디자인과 컬러로 어떤 스타일에도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에 모든 스타일에 활용이 가능한 ‘스니커즈의 스타일 공식 4가지’를 모아봤다. 원피스, 와이드 팬츠, 레깅스, 청바지 등 다양한 아이템과 함께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마모트의 스니커즈 ‘헤론’의 팔색조 같은 매력을 봄철 데일리룩을 통해 만나보자.

플로럴 쉬폰 원피스 & ‘해론’ 스니커즈

원피스의 활용도가 높은 봄, 올 봄에는 구두 대신 스니커즈와 원피스를 매치해 캐주얼 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스니커즈는 원피스의 형태나 소재에 구애 받지 않고 쉽게 매치가 가능한 것은 물론, 나들이 등 활동량이 많아지는 봄에 편안하게 신을 수 있어 원피스와 함께 봄 패션을 연출하기 안성맞춤이다. 특히, 쉬폰 소재의 플로럴 원피스와 스니커즈의 매치는 어색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발랄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청자켓을 매치하면 캐주얼한 느낌을 한층 더 살릴 수 있다.

와이드 팬츠 & ‘해론’ 스니커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목 위 기장의 크롭 스타일부터 곡선이 멋스러운 플레어 진, 무릎 아래로 통이 넓어지는 부츠컷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와이드 팬츠가 팬츠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흔히 와이드 팬츠를 입으면 키가 작아 보인다는 생각 때문에 힐을 신게 되는데, 와이드 팬츠와 힐을 매치하는 것은 자칫 포멀해보이거나 노숙해 보일 우려가 있으니 주의 할 것.

올 봄에는 부담 없이 와이드 팬츠와 스니커즈를 매치해보자. 걸을 때마다 살짝 보이는 스니커즈가 무심한 듯 트렌디한 느낌을 한층 살려주며, 루즈한 실루엣의 와이드 팬츠와 스니커즈가 주는 편안함은 기대 이상으로 올 봄 자주 손이 가는 스타일이 될 것이다.
 레깅스& ‘해론’ 스니커즈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애슬레저 룩을 위해 레깅스와 스니커즈는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스포츠 웨어의 기능성은 물론 데일리룩으로 착용할 수 있는 레깅스 하나면 트렌디한 봄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레깅스는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링을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그래픽 티셔츠와 체크 셔츠를 레이어드하고 오버핏의 트렌치코트와 매치하면 세련된 데일리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화이트 톤의 스니커즈로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레깅스룩을 한결 가볍고 경쾌하게 연출할 수 있다.

공식적인 공식!! 데님 & ‘해론’ 스니커즈

봄만큼 데님이 잘 어울리는 계절이 있을까? 봄 노래하면 자연스럽게 ‘벚꽃 엔딩’이 떠오르듯이 봄 아이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데님 팬츠다.

데님은 워싱과 실루엣에 따라 컬러와 핏이 다양하며, 무엇보다 어디에든 잘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데님과 스니커즈의 조합은 심플하면서도 멋스럽고, 편안하기 때문에 셀럽들의 일상 파파라치 컷에서도 자주 엿볼 수 있다.

밑단을 롤업하거나 그대로 둔 발목 기장의 연청색 하이웨이스트 데님으로 발목을 살짝 노출시켜 발랄한 느낌을 강조해보자. 여기에 스트라이프 셔츠를 코디해 캐주얼한 데님 룩을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