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으로 풀어보는 4차 산업혁명 이야기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과 로봇에 의해 주도된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까?
인공지능과 로봇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고 이야기하기엔 너무 먼 공상과학 소설 같은데 정말 우리가 느끼는 변화는 어디에서 비롯된 것이고 어디로 나아가고 있는 걸까?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은 시장의 혁명적 변화라고 할 수 있다.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시장은 무서울 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그 출발은 놀랍게도 인류의 급격한 변화, 즉 포노 사피엔스의 탄생이라고 할 수 있다.

포노 사피엔스(스마트폰을 신체의 일부처럼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사람들)의 등장으로 기존 산업의 생태계는 크게 흔들리고 있으며, 새로운 신산업군이 세계 시장에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 있습니다. 거대한 문명의 교체가 시장에서는 이미 시작되었다. 포노 사피엔스의 등장으로 일어난 변화가 자본시장을 어떻게 움직였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어떻게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게 되었는지 또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그 이야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