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논 타작물 재배 성공 결의대회 개최!!

2018-04-03     박채수 기자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는 4월3일(화) 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박태선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이흥묵 농협중앙회 상무, 전종화 전남도 농식품국장, 전남관내 지부장, 조합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논 타작물재배지원사업(쌀 생산조정제)”의 성공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전남농협 임직원을 대표하여 김영철 나비골농협 조합장이 사업성공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였다. 이 후, 전라남도 전종화 국장의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및 수확기 쌀 값 전망에 대한 설명과 함께 논 타작물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농협중앙회 이흥묵 상무의 사업성공을 위한 범농협 차원의 지원계획에 대한 설명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함께 하자고 당부하였으며, 참석자 전원과 질의응답 후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은 정부가 구조적으로 과잉 생산되는 쌀 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벼농사를 지었던 논에 타작물(무,배추,고추,대파 제외)을 재배하면 1ha당 평균 340만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4월1일 현재 목표 면적 10,698ha 중 5,362ha를 신청하여 50.1%의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 전국은 50,000ha 중 17,394ha를 신청하여 34.8%의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

박태선 본부장은 “지속적인 쌀 소비 감소로 쌀 시장이 만성적인 공급과잉 상황으로 농업·농촌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전남농협이 앞장서서 쌀 수급안정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시행하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이 100% 목표 달성될 수 있도록 앞장서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