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수원, 북부 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 실시

화재발생 대비 자위소방대 초기대응체계 훈련

2018-03-06     김부희 기자

[퍼스트뉴스=광주 김부희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고향숙)이 지난 5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북부소방서와 화재대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원내에서 발생 가능한 화재를 가정해 ‘화재발견 및 신고, 화재대피 훈련과 부상자 인명구조, 자위소방대원들의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진압, 북부소방서 소방차량 출동 화재 진압’ 순으로 전개했다. 교직원들은 사전에 자위소방대원으로서 임무와 역할을 충분히 숙지하고 훈련에 참여했다.

자위소방대원으로 활약한 한 직원은 “화재발생시 초기대응의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연수원내 모든 구성원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동시에 자위소방대원들이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대응한다면,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훈련을 함께한 북부소방서 문흥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화재발생에 대비해 연수원 측의 많은 훈련 준비와 전 구성원의 적극 참여로 모범적인 훈련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소방교육 및 재난 대응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자체 소방능력 배양과 사전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