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예비후보자,문대림 예비후보의 ’원‘팀 제안에 부쳐

‘원’팀은 후보자의 의혹해명과 도민검증이 전제되어야 !!

2018-03-06     장수익 기자

[퍼스트뉴스=제주 장수익 기자]]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박희수 예비후보가 문대림 예비후보의 ‘원’팀 제안에 제안서를 발표하며 “‘원’팀은 후보자의 의혹 해명과 도민 검증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해 촛불혁명에 이어 지방의 적폐를 청산하고 절망적인 제주를 희망의 제주로 전환시키는 골든타임‘이라며 문 후보의 ’원‘팀 제안을 환영했다

하지만 박 후보는 “얼마 전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경기에서 ‘원’팀이 어떻게 하면 무너지는지 경험했다”며 “어느 것 하나 검증하지 않고 성적 지상주의가 낳은 결과는 선수와 국가 모두의 이미지를 추락시키는 결과를 낳았다”며 “그것은 스포츠로 한정하는 얘기가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문 후보의 말에 “의혹 해명요구는 인신공격도 아니고 죄송하고 부끄러운 일도 아니며, 문 후보의 미래 비전 선거와 지방권력 교체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박 후보는 선거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기 때문에 ‘원’팀을 통한 선거 승리의 전제는 무엇보다도 의혹 해명과 후보자에 대한 도민의 검증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본선은 당내의 경선 후보자들의 검증 이상으로 치열하며 사안에 따라 사법처리를 요구하는 상황도 발생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후보는 더불어 민주당이 ‘원’팀이 되기 위해서

첫째, 문대림 후보의 의혹과 모든 논란을 해명한 뒤 함께 할 것을 요구했으며, 둘째, 더민주당에서는 경선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하여 경선부터 선거혁명을 이루자는 걸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박 후보는 “더불어 민주당은 선거라는 민주주의 꽃을 피우기 위하여 과정부터 철저하게 검증하며 도민 선택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얼마 전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팀은 결과보다는 결과를 향해 가는 과정이 얼마나 더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었다“며 ”결코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