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과 정기총회 개최

“여성 소비자와 여성 농업인 장학금과 이웃사랑기금 전달”

2018-02-27     박채수 기자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일수)는 27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사)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회장 김미원)와 (사)농가주부모임 광주시연합회(회장 장세득) 대의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리더 역량 강화 및 지역사랑 실천운동을 다짐하는 『2018년도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 도농(道農)행복(幸福) 한마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 정기총회는 여성소비자단체인 고향주부모임과 여성농업인생산자 단체인 농가주부모임이 함께“도시와 농촌의 활발한 교류를통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전파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현명한 농산물소비 촉진활동을 전개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두 단체는 소외계층 학생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2명에게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5월에는 다문화가정에 이웃사랑기금을 100만원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지역사회 나눔활동과 농촌활력화에 앞장선 광주비아농협(조합장 박흥식)고향주부모임과 송정농협(조합장 김형덕)농가주부모임이 우수분회상을 수상했으며, 대촌농협(조합장 전봉식)농가주부모임과 임곡농협(조합장 기재만)고향주부모임이 우수조직상을 수상했다.

김일수 본부장은“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의 봉사활동은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여성리더의 역할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