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경찰서장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 수여

2018-01-14     이여빈 기자

[퍼스트뉴스=대구 이여빈 기자] 대구수성경찰서장(서장 류영만) 지능범죄수사팀(팀장 경감 안재운)에서는 지난 12일(금)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대구은행 만촌역지점을 방문하여 은행원 A씨(36세, 대리, 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보이스피싱 범죄에 속아 두 차례에 걸쳐 1,000만원을 송금한 피해자의 돈을 인출하려는 계좌명의자를 수상히 여겨 신속하게 112에 신고한 덕분에 인출자 검거 및 피해금액이 회수 되었다.

안재운 지능팀장은“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전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더 이상 시민들이 보이스피싱으로부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