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길목에서 건네는 따뜻한 온정

경기군포시립 군포1동어린이집·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중부지사, (재)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2017-11-15     장주성 기자

[퍼스트뉴스=경기 장주성 기자]군포시에는 겨울의 길목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향해 건네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포시립 군포1동어린이집(원장 류희정)과 한국국토정보공사(舊 대한지적공사) 경기중부지사(지사장 이재승)은 지난 14일 (재)군포사랑장학회에 각각 장학금 4십5만원과 2백2십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한 성금은 군포1동어린이집의 경우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과의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중부지사는 직원 23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확인돼 그 사랑의 온기가 더욱 따뜻했다.

장학회에 따르면 이번 기탁으로 올해 민간 부문에서 장학금 기탁금액은 약 1억2천여만원에 달하며, 246명의 청소년에게 약 2억7천5십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재승 지사장은 “다가오는 동절기에 작은 손길이지만 따뜻한 이웃사랑을 조금이나마 실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어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학회는 시 출연금과 각계의 후원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연중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후원 및 장학생 선발 등 관련 정보는 장학회 홈페이지(www.gunpolove.or.kr) 또는 전화(390-0995~6)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